이제 며칠만 참자

작성자
상민맘
2009-08-15 00:00:00
상민아
친구한테 연락 받았다.
밤 12시 넘어서 아빠한테 전화 왔더라
토요일에 데리러 오라고
근데 토요일은 여려울거 같다.
너 마지막 시험도 봐야되고
엄마 출근도 해야되고

엄마도 많이 보고싶어서 지금이라도 당장
데리러 가고 싶어
하지만 우리 거기 놀러건거 아니잖아 그치 ?
이틀만 더 참으면 만날수 있으니까
우리 조금만 더 참자
많이 힘든줄 알아
하지만 공부보다 우리 인내를 배우러 갔잖아
집으로 먼저 간 친구들 많아서 상민이도 집에 오고 싶을거야
하지만 한달도 참았는데 겨우 이틀을 더 못참겠어???

남아 있는 친구들 하고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선생님들께도 인사 드리고
월요일 저녁에 데리러 갈께
엄마가 화요일에 가야되는줄 알고 화요일로
쉬는날 잡았거든
그런데 아빠가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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