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 작성자
- 영어박사인 영현의 mother
- 2009-08-15 00:00:00
여행이란 결국 무엇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서 수많은 나를 만나는 일이다. 한비야
1958년 서울 출생. 숭의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클래식 다방 DJ 번역 등의 경험을 쌓다가
특별장학생으로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제 홍보회사 버슨 마스텔라 한국 지사에서 3년간 근무
타고난 능력으로 고속 승진의 길을 밟을 수 있었으나 15살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약속한 세계일주의 꿈을 접지 못해 사표를 내던지고 세계여행길에 오른다.
그리고 7년. 세계 오지 마을을 다니며 겪은 여행 경험을 책으로 펴낸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4권)과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우리 땅을 걸어다니며 쓴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등이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 저자로 단숨에 급부상한다. 2001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했으며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여성특위가 뽑은 신지식인 5인 중 한 명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되었고 2004년 YWCA 젊은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오지를 다닐 때 지키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고 한다.
육로로만 다닌다
한곳에서 적어도 일주일 이상 민박을
한 나라에서는 적어도 한달 이상 있는다
그리고 생활은 현지인들과 똑같이 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손님일까 생각하던 눈빛이 어느새 친근하게 바뀌면서 곧 친구가 되어버린단다.
그렇게 정말 바람처럼 지구를 걸어다니던 오지여행가 한비야씨가
2002년 3월을 기점으로 국제난민운동가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비극의 땅 아프가니스탄에 발을 딛게 된 이유도 첫 시작은 육로 이동의 원칙을 지키려던 의도에서였다.
그러나 전쟁의 한가운데 있던 아프가니스탄 그 곳에서 지뢰를 밟아 왼쪽 다리와 오른팔을 잃은 여자 아이가 까만 눈망울을 반짝이며 건넨 귀한 빵을 한입 덥석 베어 물어 난민촌 아
1958년 서울 출생. 숭의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클래식 다방 DJ 번역 등의 경험을 쌓다가
특별장학생으로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제 홍보회사 버슨 마스텔라 한국 지사에서 3년간 근무
타고난 능력으로 고속 승진의 길을 밟을 수 있었으나 15살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약속한 세계일주의 꿈을 접지 못해 사표를 내던지고 세계여행길에 오른다.
그리고 7년. 세계 오지 마을을 다니며 겪은 여행 경험을 책으로 펴낸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4권)과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우리 땅을 걸어다니며 쓴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등이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 저자로 단숨에 급부상한다. 2001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했으며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여성특위가 뽑은 신지식인 5인 중 한 명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되었고 2004년 YWCA 젊은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오지를 다닐 때 지키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고 한다.
육로로만 다닌다
한곳에서 적어도 일주일 이상 민박을
한 나라에서는 적어도 한달 이상 있는다
그리고 생활은 현지인들과 똑같이 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손님일까 생각하던 눈빛이 어느새 친근하게 바뀌면서 곧 친구가 되어버린단다.
그렇게 정말 바람처럼 지구를 걸어다니던 오지여행가 한비야씨가
2002년 3월을 기점으로 국제난민운동가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비극의 땅 아프가니스탄에 발을 딛게 된 이유도 첫 시작은 육로 이동의 원칙을 지키려던 의도에서였다.
그러나 전쟁의 한가운데 있던 아프가니스탄 그 곳에서 지뢰를 밟아 왼쪽 다리와 오른팔을 잃은 여자 아이가 까만 눈망울을 반짝이며 건넨 귀한 빵을 한입 덥석 베어 물어 난민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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