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숲과 가을 단풍을 닮은 나의 딸 해나.

한달동안 쉴새없이 꼼꼼히 그린 진덕에서의 네그림은 어때?~
한여름 폭염을 이겨내며 절대적인 것에 대한 너의 열망이 고스란히 베어있을
나의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딸 해나의 작품이 몹시 궁금해 지는구나.

행복이란 인간이 너무나 행복하지 않아 만들어낸 형이상학적 추론에 불과하대.
"행복을 위해 산다"는 말은 본질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말 그래서 "몰입의 평화와
성취감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가 맞는 표현이겠지.

자~ 이제 해나의 열망을 위한 고행의 산 하나를 넘었다. 힘들었겠지만 너무나 큰 성취감과 집중력 그리고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