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기다리며..

작성자
승업맘
2009-08-17 00:00:00
사랑하는 아들~
4주가 벌써 지나 버렸네^^
힘들었지만 우리 승업이처럼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낸 사람은
없을거야. 그치?
내일 아침 9시 30분까지 갈테니까
짐 꼼꼼이 싸고 특히 전자사전 잊지말고..
공부했던 교재들 다 챙겨 오길 바래.

남은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내일 엄마 만나면 그동안
먹고 싶던 것.. 가고 싶던 곳..
하고 싶던 것..
다 말해줘. 알았지?
개학하기 전에 할 수 있으면
다 해 보도록 하자.

우리 아들~
나오면 1주일 정도밖에 방학이 안남았네.
방학숙제가 세가지 밖에
안 되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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