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상협이..

작성자
ㅎ~엄마*
2009-09-02 00:00:00
아들.하늘색이 넘 예뻐 표현력에 지쳤다.
엄마는 울아들과 얘기하고파 남양성지 다녀왔단다.
12시 과학나라샘과 식사후 쭈~욱 남양으로 고고..
쪼금 더운 가을 한낮을 벗삼아 과학샘의 협이에게 거는 기대에 부푼가슴을 갖고 성지 도착하니 3시25분.
협이에게 잘어울리는 파란색초로 성모님께 인사후 남양을 향한 목적1호.
묵주기도 장소로~~

등으로 내리꽂는 가을태양이 협이의 열정을 시샘하듯 야무지게 쏘더구나.
주님의 무릎을 만지며 시작된 성모송이 주모송으로 바뀌며 아주 간절하게 협일 도와주십사 기도했지.
환희의 신비를 도니 빛의신비가 협이를 맞이했고 이어 고통의신비를 돌아
영광의 신비를 끝으로 20단을 기도하니 4시40분~
나무사이로 보여주는 하늘은 그야말로 자연의신비까지 보여줘 50단 이상의
은총을 흠뻑 담고 왔다. 자~~받아.주님이 주시는 은총

협아
3일 모의 긴장된다고 했지..그래 엄마도 긴장되고 두근거려.그런데
긴장과 두근거림이 이상하리만치 좋고 맘껏 느끼고 싶더구나.
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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