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에게

작성자
원영숙
2010-01-04 00:00:00
태어나서 처음으로 너를 떼어 놓고 마음이 편치 않고 보고 싶구나 아픈데는 없는지 이불이 너무 얇지는 않을까 항상 마음이 쓰이는구나. 엄마 아빠는 너에게 많은 것은 원하지 않는다. 학원 가기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법만 익혀 온다면 더이상 바랄 게 없단다. 몸이 아프면 선생님께 꼭 이야기하고...건강하게 잘 생활해라. 엄마가 주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