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사랑하는 건희에게
- 작성자
- 누나
- 2010-01-04 00:00:00
건희 시간 참 안가는 것 같다.
우리가족한테는 널 보낸지 1년 같지만 사실은 이제1주일쯤 되니까....
내가 학교에서 수련회나 수학여행가면 날 기다리던 너의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것 같다.
그렇다고 보고싶다는 건 딱히 아니지만 그냥 네 생각이 난다. 건희는 지금쯤 공부를 하고있겠지 잠은 잘 자나 이런 사소한 것들.
사실 털어놓자면 부모님이 네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게 한다.
혼잣말로 건희는 밥 잘 먹고있으려나... 이런 소리를 하실 때면 금방 기운이 빠진다. 내가 누난데 더 열심히 해야하는건데. 나도 내가 참 답답하다.
저녁이되면 엄마는 무슨 의무라도 되는건지 밥보다 더 잘 챙겨 네 기도를 하신다. 말이 저녁이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네생각이 날때마다 하시는 것 같다.
아빠는 우리가 잘 알잖아? 무슨일에도 눈물을 잘 안보이신다는거.
그 눈물을 어제 너에게 편지
우리가족한테는 널 보낸지 1년 같지만 사실은 이제1주일쯤 되니까....
내가 학교에서 수련회나 수학여행가면 날 기다리던 너의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것 같다.
그렇다고 보고싶다는 건 딱히 아니지만 그냥 네 생각이 난다. 건희는 지금쯤 공부를 하고있겠지 잠은 잘 자나 이런 사소한 것들.
사실 털어놓자면 부모님이 네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나게 한다.
혼잣말로 건희는 밥 잘 먹고있으려나... 이런 소리를 하실 때면 금방 기운이 빠진다. 내가 누난데 더 열심히 해야하는건데. 나도 내가 참 답답하다.
저녁이되면 엄마는 무슨 의무라도 되는건지 밥보다 더 잘 챙겨 네 기도를 하신다. 말이 저녁이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네생각이 날때마다 하시는 것 같다.
아빠는 우리가 잘 알잖아? 무슨일에도 눈물을 잘 안보이신다는거.
그 눈물을 어제 너에게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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