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승현아

작성자
엄마가
2010-01-06 00:00:00
사랑하는 아들 승현아
승현이가 학원에 들어간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
아빠 엄마는 승현이를 못본지 한 일년은 된것처럼
무척 많이 보고싶단다
매일 저녁 아빠랑 네 얘기만 하고있지.
머리는 안아픈지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지 춥지는 않은지
다 걱정되고 궁금하다
생활패턴이 달라서 적응되기까지 많이 힘들고 피곤할꺼야
평소보다 잠도 부족해서 졸리지?
머리는 괜찮니?
같은 방에서 지내는 친구들하곤 친해졌어?
집처럼 편하지 않아도 다시는 그렇게 많은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공부할 기회가 없으니 서로 도우며 좋은 친구 많이 만들어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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