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최인숙
2010-01-06 00:00:00
호중아

잘지내고 있지?

여러가지로 힘들겠지만 잘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우리 아들은 잘 할거라고 엄마 아빠는 믿는다

지난 월요일에 눈이 굉장이 많이와서 엄마는 출퇴근하기가

무척 힘이 든단다... 오늘도 차를 못가지고 왔는데 올 겨울 들어

최고로 추운날이어서 엄마 길에서 동사하는 줄알았단다...

그곳은 춥지는 않겠지... 추우면 티셔츠 한벌 더 입고 생활해...

감기 걸리지 않게...

아빠는 추워서 쉬고 계시고... 누나는 학교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