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딸 효정이에게

작성자
mother♡
2010-01-06 00:00:00
사랑하는 우리 큰 딸 효정이 안녕?
엄마야~
아마도 지금쯤은 자고 있겠구나~
엄마는 1시간 전에 들어왔어.
요즘은 효경이 잡으려고 일찍 들어와^^
말을 더럽게(?)안 들어서 죽겠어
글구 지원이는 얼마나 산만한지 잘 때 빼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ㅋㅋ
지금 세 명이서 붙어서 편지 쓰고 있어.
물론 지금 타자를 쓰고 있는 건 효경이야ㅋㅋ
영어 단어 시험은 올백이더라? 다 그러겠지?
음식은 입맛에 맞아? 너의 입맛이 워낙 엄마를 닮아 까다뤄워서 ㅋㅋ
잠자리는 불편하지 않니?
친구는 사귀었어? 워낙 적응을 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