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건규에게~
- 작성자
- 김명희
- 2010-01-07 00:00:00
건규야 잘잤니? 엄마가 출근해서 멜을 쓴다. 어제 우편으로 가정통신문이 왔더라. 학원에서 네 아이디와 비번을 가르쳐줘서 우리아들 단어시험 맨날 100점 맞는걸 알수 있었지. 잘해내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 식단표도 보니까 메뉴가 다양하던데 잘먹고 살좀 쪄서 오렴. 형도 3kg쪘거든. 참 형도 율곡반 가려고 요즘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더라 율곡반 들면 소원하나 들어주기로 했는데 그게 뭐냐면 일본여행을 혼자 갔다온다는 거야. 갑자기 일본은 왜? 니들 일본영화나 만화보면서 일본을 동경하게 됐을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암튼 형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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