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은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0-01-07 00:00:00
지은아
그동안 잘 지내지?
널 보내놓고 보니 집이 텅빈 것 같구나
날씨가 무척 추운데 옷 잘 챙겨 입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있지?
이왕 들어간것 독하게 맘 먹고 열심히 해라
많이 힘들거야 하지만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좋은날이 올거야
벌써 한달도 안 남았다? 이렇게 생각하면 좀 맘이 편할거야
힘들어도 잘 참을수 있지?
널 믿는다 잘 할수 있을거야
엄마 잔소리 안 듣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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