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우리아들(정원종)

작성자
엄마
2010-01-08 00:00:00
아들
이렇게 아들하고 편지를 하게되네.
먼저번에 이불가지고 갔는데 못보고 와서 좀 그랬어.
못만나게 해서 좀 서운하긴 했는데...그래도 우리아들 열심히 공부한다니
맘편히 왔어
아빠가 처음에 너 데려다주고 오실땐 아마 맘이 안좋아서
눈물 찔끔하신것 같던데..그래도 니가 한달동안 열심히 하고 돌아올때쯤이면
생각이 많이 성장해 있을꺼라고 생각하시고 보고싶어도 참고 계신거 같아.
아들
엄마가 오늘 택배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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