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기둥..나의아들에게.

작성자
권경희
2010-01-08 00:00:00
민아 ..엄마야. 잘지내지? 눈이 와서 너생각 한번..추워서 또한번..비워있는 너의방을 보면서 다시금 너생각..너의빈자리가 하루에도 여러번 다가온다. 우리 한때생각했던 유전자 검사 안해도되겠다...내아들 맞나봐 ㅎ 그리운거보면..

공부 하느라 힘들지?일어나기도 힘들고 단어 외우기도힘들고.짜증지대로니?매일 엄마도 너 단어 외우는 실력 보고있어 .60점서 .100점가지..다양한점수네 .잘하고 있는것같아서대견하고 기분 좋았어. 엄마 아빠 아들이니까 당연 차차 좋아지리라 믿는다.
지원이도 도시락까지 싸 가지고 힘들다고 한탄하면서도 열심히 학원가고....각자 자기할일 하느라 우리모두도 종종종 7시 전후부터 일과시작해.

늘 하는.이야기.다음에 무얼 하더라도 어떤직업을 가지더라도 기본은 되야해..널 조금 부족해하는엄마.조금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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