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땡아~~ 잘 있지~~?

작성자
신준섭 엄마
2010-01-08 00:00:00
아두울~~

어제 아이디랑 비번이 전달되서 들어와봤더니
일일 단어시험이 매일 100점이네 ㅎㅎ
마음 독하게 먹고 열공하고 있는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데...

진료기록이 없는 거 보니 아프지 않고 지내고 있는 것 같고..
특별한 생활지적기록도 없는 거 보고 무탈하게 있나보다 하고 짐작 중..
일단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위안삼기로 하지..

저녁먹다가 누나가 갑자기 외치더구만
"땡글이 보고싶다~~앙 땡글아 잘 지내냐~~아? 밥은 잘 챙겨먹고~~오?"
엄마도 아빠도 같은 심정

잘 지내고 있는 아들 괜시리 심란하게 하는 거 아니지?
편지를 쓰는 게 잘하는 건지. 안보내는 게 잘하는 건지
조금 망설여지기도 해서.. 아주 가끔 편지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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