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작성자
엄마
2010-01-08 00:00:00
성오야
앞으로도 성오가 꿈나라 여행을 할려면 약 2시간이 남았네.
엄마도 지금 골프장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오늘은 우리 성오와
꿈나라에서 좋은 만남을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을갖어 본단다.
성오가 엄마와 같이 있을때는 핸드폰 문자로 가끔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성오 엄마가 너무 자주 글을쓰는것 같지?
하지만 성오야
아무리 불러봐도 그립고 자랑스럽고..
지금도 엄마의 골프장 자동문을 열고 캔 콜라를 가뜩안고 가던 우리 성오의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이제 새해가 되었으니 더 많이 자랐겠지?
성오야
내일은 작은누나가 기숙사에서 주말이라 오는데 우리성오는..
그래도 누나들이 너를 많이 생각한단다.
참 엄마는 작은누나 갈때는 성오보단 덜 서운했는데..
성오야
매일 단어 외우느라 고생이 많지?
작은 누나는 그것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원래 누나는 워낙 관대한 편은 아니었잖니?
성오야
그래도 맘속으로는 다 너를 위하고 있어.
참 이모가 너의 생일돈을 잘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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