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다현이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던간에 전적으로 다현이를 신뢰한다.

너의 의사를 존종하고 너의 판단과 생각을 존중한다. 때로는 아빠가

어른이기에 강요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은 아빠가 너보다 인생을 좀 더

오래 살았기에 삶의 이치를 제대로 알고 가르치는 것이지 강요라고 생각

해서는 안된다.

아마도 현이는 지금 자유롭게 많은 것을 하고픈 나이라는 것을 잘 안다.

호기심도 많고 누구의 간섭도 받기 싫어하는 그야말로 청소년기이기에

반항심도 생기기도 하지... 아빠도 현이처럼 이렇게 빠르지는 않았지만

현이와 똑같은 과정을 겪었고 모든 사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과정을 겪는단다. 그것이 바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란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기에 올바른 것을 보고 올바른 것을 생각하며

나보다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국가와 미래를 생각하는 바른 자세가

매우 중요한 것이란다.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이 피부에 와닿지는 않겠지만

먼 훗날 지금의 너의 자세가 네 인생을 크게 좌우하는 날이 반드시 온단다

아빠는 그것을 알기에 지금 네가 마음대로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어느 정도 통제를 가하는 것이다. 정말 너를 사랑하고

네가 성장하여 올바른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즉 너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기 때문에.....

아빠와 함께 항상 밝고 깨끗하고 건전하고 멋진 것들만 보고 생각하고 대화

하도록 노력하자. 아들 사람은 누구나가 자기가 처한 환경이 제일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단다. 그러나 자기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