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오야
아빠는 지금 회사분들과 새해 북한산 산행을 하고 있고 엄마는 스크린 골프장에..
그리고 작은 누나는 점심때 온다는 연락이 왔단다. 성오의 학원생활을 전해 듣고 누나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고 특히 누나의 기숙사 생활도 궁금하구나.
참엄마는 우리 성오가 엄마가 꿈나라에서 만나자고 한 글을 전달 받았을 줄 알았더니 어제 시간이 너무 늦어서 ..
참 성오야
우리 성오 단어 매일 100점씩 받고 있네.
점수가 모든 것을 평가하는것은 아니갰지만 무척 기분이 좋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얼마나 그렇게 하기 위해서 네가 노력을 하는지
생각을 하면 마음이..
그러니까 점수가 적게 나와도 결코 엄마 아빠는 실망하지 않으니까는 너무 걱정하지마. 알았지?
성오야
아직도 길은 빙판길이야. 날씨도 춥고..
학원에서는 그런일이 없겠지만 ..
어른들이 시간이 흐르면 모든 일들이 해결된다더니 조금씩 엄마는 너와의 짧은 이별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는것 같구나.
특히 이렇게 엄마가 글로나마 간접적으로 너와의 대화창구를 찾을수 있으니..
성오야
지금도 이시간에 열심히 새롭고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