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작성자
2010-01-10 00:00:00
택배가 도착했다고 메세지가 왔더라만 잘 들어갔는지 걱정이네.
유호랑 연락을 할 수가 없으니..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거기에 간 목적을 잊지않고 열심히 하고 있을거라고 그렇게 믿고있다.
찬호는 매일 학원을 오전9시30분에 가는데 혼자 일어나서 준비하고 숙제도 알아서 하고 매일보는 단어시험도 날마다 패스하면서 잘 지낸단다.
(누구동생인데~^^)수업레벨이 너무 높아서(특히 영어가) 힘들때는 엄마가 도와주느라 헥헥댄다.ㅋ
건호도 유치원 방학이 끝나서 잘 다니고 있고..하루종일 종알대고.. 아빠는 열심히 일하시지.
엄마가 늘 말하지만 정글같은 세상에서 너희들 뒷받침하려고 매일 전쟁하듯 뛰어다니신다. 다른 건 몰라도 아빠의 힘들고 지친 어깨를 기억해주렴.
너희들에겐 티내지 않고 늘 웃는 얼굴로 대하려고 노력하시지만 아빠의 하루는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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