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아
- 작성자
- 김선경
- 2010-01-10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잘있지???
학원생활하느라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니
너 스스로 뿌듯하지않니...
엄마는 이제 마음이 좀 진정된다..
이렇게라도 연락할 수 있고..또 좀 전에는 너 담임쌤 민영기쌤과 간단히
너에 대해서 통화를 했거든...
선생님 목소리로는 많이 젊고 좋으실 것 같던데..일단 안심..
이제 학원생활 대충 짐작도 가고..
상원아..많이 피곤할 것 같아 평소에 먹던 영양제랑 택배를 한 번 보낼려고 하니 잘챙겨 먹어야 한다..매일 잔소리해야 먹는 영양제라 걱정된다만 니가 피곤해도 잘 버티려면 뭐라도 먹어야지..알겠지..
필요 한거 선생님께 빨리 엄마한테 전화 해 달라고 부탁하삼..
아참 속옷은 본인이 세탁하는거 맞나..
먹고싶은거 있으면 같이 알려줘..곰곰히 생각해서 메모해라..그리고 쌤한테 부탁드리고..좀전에 보니 주니 편지 올라왔던데..거짓말 많이 했더라..
공부도 안하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게임도 하면서 안한다고 했더라..
오늘은 엄마가 주니보고 너는 내년 겨울방학에 가라고 하니 아무렇지도 않게
내년에 간다고 하네..아마 형아가 간 곳이니 주니는 아무생각없이 간다고 할
거야..상원아
학원생활하느라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니
너 스스로 뿌듯하지않니...
엄마는 이제 마음이 좀 진정된다..
이렇게라도 연락할 수 있고..또 좀 전에는 너 담임쌤 민영기쌤과 간단히
너에 대해서 통화를 했거든...
선생님 목소리로는 많이 젊고 좋으실 것 같던데..일단 안심..
이제 학원생활 대충 짐작도 가고..
상원아..많이 피곤할 것 같아 평소에 먹던 영양제랑 택배를 한 번 보낼려고 하니 잘챙겨 먹어야 한다..매일 잔소리해야 먹는 영양제라 걱정된다만 니가 피곤해도 잘 버티려면 뭐라도 먹어야지..알겠지..
필요 한거 선생님께 빨리 엄마한테 전화 해 달라고 부탁하삼..
아참 속옷은 본인이 세탁하는거 맞나..
먹고싶은거 있으면 같이 알려줘..곰곰히 생각해서 메모해라..그리고 쌤한테 부탁드리고..좀전에 보니 주니 편지 올라왔던데..거짓말 많이 했더라..
공부도 안하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게임도 하면서 안한다고 했더라..
오늘은 엄마가 주니보고 너는 내년 겨울방학에 가라고 하니 아무렇지도 않게
내년에 간다고 하네..아마 형아가 간 곳이니 주니는 아무생각없이 간다고 할
거야..상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