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 정명금
- 2010-01-10 00:00:00
사랑하는 아들에게
첫 시험 결과를 확인했구나.
평소 성적 그대로 나온 것 같아 걱정이 된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했는데 말이지.
아들아 공부는 너 자신과의 싸움이란다.
네가 바뀌지 않으면 그 누구도 너를 변화시킬 수 없단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1:1 질문을 하여 꼭 알고 가라고 당부를
하였건만 몰라서 질문을 하는 것은 창피한 게 아니란다.
몰라서 틀린 것이 더 자존심 상하는 일 아니겠니.
물론 한 번에 차고 올라간다는 것은 무리인줄은 안다만 그래도 학습량이 더 많아졌는데 말이지.
더 열심히 하여 성취감을 느껴보길 빈다.
넌 그냥 대충 공부하려고 기숙학원에 간 것이 아니란다.
단어 시험도 마찬가지다.
하루에 단어가 25개인데 틀린다는 것은 좀 그렇지 않니?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길 빈다.
처음 너에게 기숙학원을 제의하고 이후 엄마 나름대로 많은 갈등을 하였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그걸 알고 있는 네가 그냥 대충 공부를 한다는 것은 그 무슨 이유로도 합리화 할 수
첫 시험 결과를 확인했구나.
평소 성적 그대로 나온 것 같아 걱정이 된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했는데 말이지.
아들아 공부는 너 자신과의 싸움이란다.
네가 바뀌지 않으면 그 누구도 너를 변화시킬 수 없단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1:1 질문을 하여 꼭 알고 가라고 당부를
하였건만 몰라서 질문을 하는 것은 창피한 게 아니란다.
몰라서 틀린 것이 더 자존심 상하는 일 아니겠니.
물론 한 번에 차고 올라간다는 것은 무리인줄은 안다만 그래도 학습량이 더 많아졌는데 말이지.
더 열심히 하여 성취감을 느껴보길 빈다.
넌 그냥 대충 공부하려고 기숙학원에 간 것이 아니란다.
단어 시험도 마찬가지다.
하루에 단어가 25개인데 틀린다는 것은 좀 그렇지 않니?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길 빈다.
처음 너에게 기숙학원을 제의하고 이후 엄마 나름대로 많은 갈등을 하였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그걸 알고 있는 네가 그냥 대충 공부를 한다는 것은 그 무슨 이유로도 합리화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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