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아집에 너히들이 없으니까 엄마도 너히들처럼 생활에 적응이 안되어서 너 보고 싶으면 너 방에가서 청소하고 깨끗한 침대커버도 배껴서 다시세탁해 놓고
너 물건 가지런히 다시 정리하고 그러다가 학원 담임선생님께서 연락주셔서
반가웠다.너에 치아교정기 병원가서 다시 조정해야 한다기에 빨리 보고싶어서 일찍데리러 갔었다. 너를 처음보는순간 마음이 찡~ 했지만 표현은 못하고 반가웠었어. 엄마보다 훨씬 빨리 다른 환경에 적응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 며칠사이에 조금큰것같았어 예쁜딸
생각보다 학원에 잘 적응할려고 나름 노력하는것 보니까 대견스럽기도하고
지민이 마음이 많이 컷구나 했어 문화 생활이 갑자기 차단된 환경 엄청
힘들어도 참고 견디고 있는것 보고 한편으로는 안좋았어
그러나 이번 방학37일간 고생하고 나면 뭔가 너에 나름데로 두가지
이상은 변화되어서 집에 올것 같은 생각이 들더구나.
지민아 공부도 중요하다고 생각가지만 더 중요한일은 너 마음속에 자신감을 찾았으면해 편안한 마음에 자신감 어떤어려운 일이부딧쳐도 너 나름데로
감사하는마음 고마운 마음으로 남에게 피해주지말고 남에게 거짓말하지말고 생활하다보면 항상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신감있는 지민이로 성장했으면한다. 그게 바로 모든 생활이 이어지거든...........외고 시험공부한다고 지난 여름방학이후부터 주말도 없이 도시락 두개씩 들고하루종일 학원에서 공부하느라 지겹게도 고생많이했는데 아쉽게도 합격이안되어 마음이 불편해도 조금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엄마는 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