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기를 기다리는 우리들

작성자
최정숙(2학년 1반 9번 강동건의
2010-01-10 00:00:00
엄마는 보충수업 중이고 아빠는 늘 그곳에 있고 할머니 여전히 엄마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병철이 형님은 혼자 공부하느라 힘드는 모습이다. 그래서 네가 다니는 기숙학원에 갇이 보낼걸 그랬나 후회도 된다. 너에게도 의지가 될텐데...

또 단어시험을 백점 먹었네 배부르겠다.
단어의 수준이 낮은가? 영어듣기 시험은 안보는가?
아뭏든 대단한 아이야

네가 돌아올 때 쯤이면 엄마는 또 서울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고 있을테니 너를 볼 수 없겠구나.
볼 수 없다고 잊는 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