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힘들어하는 네 모습이 눈에 선하단다
하지만 어쩌냐 너의 진 일보된 자신을 발견하는 그 순간을위해서는
잠시 잠깐의 고통도 감내해야 된다는 것 쯤은 너역시 너무도 잘 알잖니
네에게는 무한한 미래가 있단다
아니 찬란한 내일이 있다는게 어쩌면 맞겠구나
그 날을 위해 지금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된다는건 너무도 당연한거잖니
자신에게 승리한다는건 곧 바로 인내한다는 거라는 걸 명심하거라.
그 누구도 대신 할수없다는게 그런얘기잖아
울고싶어도 참고 웃고 싶어도 참고자고 싶어도 참고
놀고 싶어도 또 참고 견디고 오직 네게 지금 주어진 시간과 지금 네가 해야되는것에만 모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