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들에게

작성자
임은주
2010-01-11 00:00:00
보고싶은 군도야
일 힘든 스케줄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겠구나
아빠는 내일 병원예약때문에 오늘 늦게 서울에 오실예정이고 누나는 내일부터 이틀간 치러지게 될 서울대 실기시험에 대비해 최종 마무리를 하느라 단 하루도 못 쉬고 있단다.
어제는 고모랑 함께 유영이 누나 정기연주회(이대의대 관현악동아리 발표)에 다녀왔단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다른 주자와 함께 열심이 현을 긋고 있는 누나의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러웠단다 1시간 반정도의 연주회장에 있는 동안 미국에서의 군도 오케스트라 발표회가 떠올랐단다. 겨울방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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