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아 또~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로구나.

엊그제는 그 동안의 너희들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평가가 있었더구나.
결과를 보니 우리 아들은 참 잘 했더구나.

비록 너 스스로 만족할만한 점수는 못되더라도 지금을 거울삼아 한 계단 한 계단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남들보다 앞서가는 너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늘이 네가 입소한지 13일째로구나 더불어 집에 돌아오는 날도 다가온다는 의미가 아니겠니?

조금만 더 열심히 할 걸.......내가 왜 그랬을까?
그 때 열심히 노력했다면 집에가는 이 발길이 무겁진 않았을텐데.....하고 후회하지말고 이 편지를 읽고 있는 이 시간부터 네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한번 노력해 보도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