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는 아들에게.
- 작성자
- 아버지
- 2010-01-11 00:00:00
아들아 아버지가 처음 할머니 할아버지와 멀리 떨러져서 아들처럼 생활한 것은 대학에 입학하고서 처음이었다. 하지만 아들은 벌써 여러번째 어머니와 아버지를 떠나 혼자 생활하는 기회가 많은 것 같구나. 되돌아 보면 아들이 아버지보다는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왔고 또한 낮설고 힘든 환경에서 적응한 경험도 많은 것 같고 다소 어린 나이에 경험을 하는 것 같구나. 아버지 기억에는 한번 씩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여행 후에 아들이 많이 성장했던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제 아들이 이 시간에 진성기숙학원에 왜 있는지. 항상 생각하며 생활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1달 후 그리고 멀리 1년후를 생각하면 아들의 모습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구나.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아들의 5년후 10년후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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