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이는 아빠가...
- 작성자
- 씩씩한 우리 아들
- 2010-01-12 00:00:00
기철 도련님
오늘 하루는 어떠 셨나요?
아빠는 정말 바쁘게 하루를 보냈구나.
새벽 5시에 일어나 눈꼽떼고 허둥지둥 아침밥 챙겨먹고..
새벽 6시반에 전철을 탓구나 (어젯밤 아빠 광명에서 잤거든)
7시반에 회사에 도착하여 1시까지 회의를 했구나..
대장님이 계속 질문을 하시는 통에 제대로 졸지도 못했구나
졸만하면 아빠를 부르네...아빠 생각이 어떠냐고
졸리니 깨우지 말라하고 싶은데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단다
시에 회의가 끝났는데 바로 다른 회의가 또 있어서 두시까지 꼼짝 못하고
벌받듯 살짝 살짝 졸았지 않겠니.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편에서 아빠에게 의견을 자꾸 묻는구나
겨우 회의를 마치고 식사를 했는데..
이제는 천안으로 내려갈 시간이 되었구나
아빠 동료 차를 타고 지방을 내려가니 졸수도 없고
다시 3시간을 차옆에 앉아서 졸린 눈을 부릅뜨는데
이 아저씨가 의자를 뜨끈 뜨끈하게 데워주니
아빠의 눈꺼풀은 내려앉고
목소리는 무슨 말인지
오늘 하루는 어떠 셨나요?
아빠는 정말 바쁘게 하루를 보냈구나.
새벽 5시에 일어나 눈꼽떼고 허둥지둥 아침밥 챙겨먹고..
새벽 6시반에 전철을 탓구나 (어젯밤 아빠 광명에서 잤거든)
7시반에 회사에 도착하여 1시까지 회의를 했구나..
대장님이 계속 질문을 하시는 통에 제대로 졸지도 못했구나
졸만하면 아빠를 부르네...아빠 생각이 어떠냐고
졸리니 깨우지 말라하고 싶은데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단다
시에 회의가 끝났는데 바로 다른 회의가 또 있어서 두시까지 꼼짝 못하고
벌받듯 살짝 살짝 졸았지 않겠니.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편에서 아빠에게 의견을 자꾸 묻는구나
겨우 회의를 마치고 식사를 했는데..
이제는 천안으로 내려갈 시간이 되었구나
아빠 동료 차를 타고 지방을 내려가니 졸수도 없고
다시 3시간을 차옆에 앉아서 졸린 눈을 부릅뜨는데
이 아저씨가 의자를 뜨끈 뜨끈하게 데워주니
아빠의 눈꺼풀은 내려앉고
목소리는 무슨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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