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에게 우리 소식을 전한다

작성자
지은이 아빠
2010-01-13 00:00:00
사랑하는 지은아 너가 기숙학원에 들어간지 2주를 넘기고 3주차 들어간다.
올 겨울은 유난하게 춥고 눈이 많이 오네 이 추운날 몸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니 너가 배가 아프다고 하여 아빠가 너무 가슴이 아파단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 지은이가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이해 할 수가 있더라.
언니도 1월 1일 떠나고 엄마랑 둘이서 보내고 있단다.너네들이 없이 집이 너무 조용하고 거의 분리수거 쓰레기도 없단다. 근데 아빠는 너가 집에 있는 것 같아 학원 가서 아직 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 사랑하는 지은아 먹는 것은 괜찮아 아빠가 11일 너네 기숙사 근처 구일역에 갔어 너 생각이 마니 나더라 #52287아 갈까 하다가 우리 지은이를 위해 참았단다 아빠는 냉장고에 붙어있는 너 사진 지으니 브이용 많이 보고 있단다. 주일에 교회 못 가지 엄마 아빠가 열심히 간다 아빠는 주차봉사 엄마는 봉헌봉사 날씨가 추우니 주차봉사 어렵지 지난주는 아빠만 했어 다른 집사님들이 추워서 안나오셨어 그리고 1월은 주일이 다섯번이야 아빠 엄마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