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그리며 홀로 있는 뚱이가...

작성자
엄마
2010-01-13 00:00:00
성오야
약 30분전 잠시 집을 다녀왔는데 우리 집의 막내 뚱이가 외로히 쇼파에서
엎드려 있는 모습이 꼭 너를 기다리는 것 같은..
요즈음 뚱이는 예전의 오디보다도 더 외로울거야.엄마도 없고 그리고 자주보던 성오 오빠도 없으니..옷은 예쁜것을 입었는데 외출도 못하고..성오야지난주 토요일에 작은누나가 오니까 잘 반기지 않는다고 충격이라고 하던데 리 성오가 퇴소하는 날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참 뚱이는 엄마를 예전에는 싫어했는데 요즈음은 외로움에 지쳐서 그런지 엄마가 가면 그래도 반기는 편이야.
물론 아빠나 큰누나가 없으면 반응이 없지만..일종의 아쉬움에 그러는 것이겠지?성오야조금있으면 성오의 저녁 식사 시간이 끝나는데 또다시 잠과의 전쟁을 치르느라고 힘이들겠구나.날씨도 춥고 배가 부르면 더 피곤하니까..
하지만 우리 성오열심히 적극적으로 학원 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엄마가 힘이 솟는다.또 네가 잠들시간인 자정이 되면 오늘도 우리아들 장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너에 대한 애뜻한 감정이 생기고..너무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우리 아들..그저 감사할뿐이란다.또 자랑스럽기도 하고..
성오야꼭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지금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의 연락처를 알아갔고와서 서로 메일교환도 하고 중학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