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정명금
2010-01-14 00:00:00
아들 안녕? 몹시 춥다. 어제 아들 책 사러 나갔는데 살이 찢어지는 느낌이더라.밤에 이불은 잘 덮고 자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여라.
책과 간식 기타 물건 잘 받아 보았지? 친구들과 나눠먹고.
열심히 하고 있느냐. 어제도 단어 100 점이네.
엄마의 미소 작렬.^^ 엄마의 좋아하는 모습 보이지?
그런데 아들~~ 아직도 1:1 질문 기록이 없어요. 우리 아들 그렇게 천재인가?
선생님께 질문하지 않아도 다 아나? 열심히 질문해서 다 알고 넘어가거라.
그리고 엄마가 매일 편지를 쓰고 있는데 특별한 내용이 없으면 오늘의 뉴스를
간단하게 쓰려고 한다.1)아이티 200년 만에 7.0 강진으로 사망자만 10만 명에 이른다는 뉴스다.이번 지진은 카리브 판이 주변 단층과 충돌하면서 발생
진앙이 지표에서 불과 10㎞ 떨어진 곳이어서 강도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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