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간지럼다고 하더니 사진 찍으면서 아예 한쪽 눈을 감고 찍었네
그렇잖아도 작은 눈이 아예 감겨버려 큰일났네.그렇지만 사진보니 혜윤이 열공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엄마에게 어제 너 아프다고 말했더니 담임선생님에게 전화하니
별일 아니고 옆의 애가 눈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니가 그냥 간지럼증을 가졌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정말로 걱정안해도 되는거지???
그리고 성적표를 보니 수학을 열심히 공부했는지 승반 평균이상으로
잘했던데 좋은 성적 축하한다.네가 잘하는 영어는 생각보다 성적이 안 나왔더라.너는 듣기도 잘하고 단어도 하루에 25개씩이나 외우고 시험보면 100점이더만 문제가 네가 좋아하지 않는 데에서 나온 모양이구나.실망하지마라 다음시험성적은 좋아질거다.논술은 원래 작년에 공부를 별로 안해서 기대한 과목은 아니지만 영어만큼 점수가 나와 다행이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