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환군~
- 작성자
- 엄마
- 2010-01-14 00:00:00
잘 지내니??
보고싶고 궁금해서 몇자 적어야지 생각하고 있으면
그 사이에 아빠가 글을 써버려서 며칠째 그냥 넘겨왔어.
늘도 아빠가 선수를 치셨지만 이러다 영원히 못쓸거 같아 그냥 쓰고 있어.
(아빠는 여기다 일기를 쓰시려나봐 ㅋㅋ)다친데는 괜찮아? 아프지 않고??
써 그곳 생활도 거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힘들겠지만 그래도 적응은 되었겠지?물론 적응되면서 지겨워지기도 하겠지만힘들게 네가 흘린 땀방울들이 나중에 고등학교 입학한 후에네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로 되돌아올테니잘 버텨주면 좋겠어.지환이는 잘 지내고 있대.친구도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운동도 맘껏할 수 있어서 좋대.밥도 맛있대.형이 보고싶어 한다니까 지환이도 형이 무척 보고싶다고 하더라.이번 주에 기숙사에서 전해준 지환이 소식이야."영어 숙어와 문장 외우기에서 거의 100점 행진인 지환이는 큰 형의 자존심을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첫 주 학교에서의 리스닝과 스피킹의 부담감은 점점 더 줄어들어 둘째 주에 접어들면서는 편하게 웃으며 친구들 선생님과 대화가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합니다. 여전히 학교선생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고 친구들과의 대화에도 좌충우돌 일때도 있겠지만 성실히 노력하는
보고싶고 궁금해서 몇자 적어야지 생각하고 있으면
그 사이에 아빠가 글을 써버려서 며칠째 그냥 넘겨왔어.
늘도 아빠가 선수를 치셨지만 이러다 영원히 못쓸거 같아 그냥 쓰고 있어.
(아빠는 여기다 일기를 쓰시려나봐 ㅋㅋ)다친데는 괜찮아? 아프지 않고??
써 그곳 생활도 거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힘들겠지만 그래도 적응은 되었겠지?물론 적응되면서 지겨워지기도 하겠지만힘들게 네가 흘린 땀방울들이 나중에 고등학교 입학한 후에네 스스로 만족할만한 결과로 되돌아올테니잘 버텨주면 좋겠어.지환이는 잘 지내고 있대.친구도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운동도 맘껏할 수 있어서 좋대.밥도 맛있대.형이 보고싶어 한다니까 지환이도 형이 무척 보고싶다고 하더라.이번 주에 기숙사에서 전해준 지환이 소식이야."영어 숙어와 문장 외우기에서 거의 100점 행진인 지환이는 큰 형의 자존심을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첫 주 학교에서의 리스닝과 스피킹의 부담감은 점점 더 줄어들어 둘째 주에 접어들면서는 편하게 웃으며 친구들 선생님과 대화가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합니다. 여전히 학교선생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고 친구들과의 대화에도 좌충우돌 일때도 있겠지만 성실히 노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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