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갔지?

작성자
섬김 맘
2010-01-16 00:00:00
시간이 없어 맛난 것도 못해 주고
귀 아프다했는데 병원도 못 들리고...
들어가라 하고 와보니 못해 준것만 생각나네
그래도 나름 정말로 잘 견디고 있으니 한편으론 안쓰럽고
또 한편으로는 대견하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섬김아
엄마맘 알지? 너의 고달픈 삶이 네게 얼마나 약이 될지
엄마는 섬김이를 믿어.
힘들어 죽고 싶었단 말을 하면서
엄마 맘 아플까봐 금방 말을 바꾸던 너의 모습에서
조금은 성장한 너를 볼 수 있어서 엄마는 대견하기도 했단다.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보낸것 아니지만 조금은 미안하구나.
그러나 어쨌든 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