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들에게

작성자
아빠
2010-01-16 00:00:00
오늘은 영화누나 결혼식에 다녀왔어.
아빠가 영화누나를 처음 본것이 누나가 5학년때 어린 아이였을 때였는데
잘 성장하여 오늘 멋진 신부로 다시 태어났더구나.
현이도 6학년이니까 아빠가 영화누나를 보아왔던 시간만큼 지나면
현이도 아마 장가를 갈 수 있는 나이가 되겠지...
그때가 되면 현이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덩치는 아빠보다 훨씬크고 마음이 깊으니까 다른 사람에게도 많은 배려를
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이번에 진성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다현이가 하고싶은 분야에서 전문가의 길을 가고 있는 멋진 남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
아마 아빠의 생각은 틀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
아빠도 중학교 1학년때 정말 현재의 아빠 모습을 꿈꾸면서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노력을 시작했어. 이제 현이도 그럴때가 된거란다.
누구에게 간섭받고 통제받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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