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준우에게..

작성자
히야친타엄마가
2010-01-17 00:00:00
안녕..아들준~
너에게 오랜만에 글로 마음을 표현해보는구나잘지내지..온 가족이 너를생각하면서 소식도보내고이야기하고있다만 학원규칙에 너의목소리마저못듣게하니 궁금함이 더커게 느껴지는구나..어제는서울에서 삼촌네가족이 대구친구결혼식이 있어서 내려왓었다가 너의안부를묻곤했어..삼촌네가올라간 빈집에있자니오늘따라 너의안부가 더 궁금하구나..학원생활은 잘 적응하고있겠지...이 엄마는 방학이라 모쪼록 희주랑아빠를위해최선을 다하고있단다..이번 기회에 우리아들이 더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해..방학생활을 허지부지보내는 것보다 뭔가가 중학교생활을 의미있게 또 고등학교3년을 잘보내기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하는마음에서 아빠랑너랑선택한것이라는걸알고있겠지..하루하루알차게잘보내리라 믿는다..1월초에희주랑서울다녀왓는데..희주가 글로너에게 애기했지큰이모연수가서울서있어서이엄마도간만에휴가한걸갔다왔단다...말은제주도로 사람은서울로라는 옛말이 실감날정도로 모든혜택과생활이누릴수있는공간이다 준비되어있다는걸 짧게나마 경험하는좋은기회였단다..희주도 고려대랑서울명동이랑다니면서 좋은추억많이많이만들고왓는데..수현현경누나들도 너 열심한다는걸믿는다더라..비록 한달이라는 짧은경험이지만 너에게 더없는좋은경험이라는걸 이 엄마도 생갹한단다..주일이지오늘..미사에참석은못한지만 늘 너에곁에하느님이지켜주신다는것을믿고 시작할때끝날때 화살기도잊지말고하기를바래..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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