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5-6시에 진주가 강아지를 6마리나 낳았단다
그 전날 진주가 힘들어해서 긴장됐었는데
아빠가 저녁에 오시니까 꼬리치며 좋아하길래 1-2일 후에 낳을 줄 알고
집에 갔더니 그다음날 저 혼자 낳았데
엄마는 진주가 기특하고 혼자서 얼마나 아팠을까 마음 아프단다
그런데 진주가 어찌나 엄마랑 아빠를 좋아하는지 강아지를 보러 들어가도
꼬리치며 좋아해 강아지들은 아직 암수가 몇마리인지 확인할수 없지만 하루만에 부쩍 컷어진주천둥이처럼 까맣고 윤기가 반짝반짝하고 얼마나 칭얼거리는지 진주가 제대로 밥도 못먹어
조금이라도 강아지 소리만 나면 먹던것도 뱉고 들어가 강아지 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