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아니었을까?

작성자
엄마
2010-01-18 00:00:00
성오야
방금전 작은 누나가 다시 학교로 가면서 너는 가끔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고...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을 하는데..
왠지 자꾸 마음이 쓰이는구나.
약도 3일치라는데 ..
그렇다고 학원에 전화하기도 그렇고.
성오야
제대로 병이 완치되지 않으면 절대로 참지말고 선생님께 말씀드려.
그리고 갑자기 엄마가 너의 학원 근처의 어느 병원에서 우리 성오가 진료를 받았을텐데 학원 츄리닝차림에 온 너를 보고 그곳의 진료 환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너무 어린나이에 부모의 욕심으로 기숙학원에 보냈다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괜히 오늘은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의 안정도 되지 않는구나.
성오야 병은 절대로 숨기는 것이 아니야.
너 혼자만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것도 창피한것이 아니고..
사람들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성오야 오늘 작은 누나도 자세히 얼굴을 보니까 너무 스트레스가 많은탓인지 무척 얼굴의 피부가 안좋더구나.
괜히 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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