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물품 보냇어...즐~~

작성자
영진맘
2010-01-18 00:00:00
딸~
오늘 선생님한테 필요한 물품 연락받아서
엄마랑 아빠랑 오늘 택배보냈으니 아마 내일 받게될꺼야.
문제집들은 벌써 다푼거니? 헐~~~~~~ 놀라워라~~ㅎㅎㅎ
그런 잠재된 ? 공부에 대한 ? 재능이 숨어 있었다니...ㅋㅋㅋ
범위는 네가 시간에 맞게정해봐.아빠랑. 정할려고 정말 노력햇는데...
투덜거리는 네모습이 확~~떠오르더라... 많네~적네~궁시렁 궁시렁..ㅋㅋㅋ
이제 너도 어엿한 여중생이되니 네스스로 학습을 잘 짜서 플래너가 되길바래.
엄마는 네가 그곳에서 학습에 대한 그동안 너의 좁은 눈을 띄게되길 바래.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들 언니들 많지? 봐바..
넌 우물안의 영빵이엇어...
그런 네가 그곳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에 참 기특하고 이뿌다.엄만..^^*
요번주에 국영수 시험이지?
지난주도 열심히 햇으니 요번주도 더 잘하리라 믿어.
엄마 고등학교때 학급 표어가 무엇였는지 알어? 친구들과 의논해서 정한...
]정상에서 만납시다~" 였단다..
한계단한계단 오르는 길이 어렵더라도 차분히 잘 밟고 힘든거 참고 올라가면 우리영진이도 아마 정상에서 만날수 있을꺼야.
엄마는 정상이 언제엿을까요~~? 쩝..ㅡㅡ
참 택배안에다가 이것저것 좀 넣구 책도 넣구 거기에 메밀차 티벳들어 잇거든?그메밀차 뜨거운 물에 머그잔에 잘 우려서 쉬는 시간 좀 마셔봐.(녹차처럼)
머리가 맑아진데.그리고 살빠질?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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