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잘 지내리라 믿고 이제야 편지를 쓴다.
처음에는 빠듯한 일정에 적응하느라 힘이 들었겠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거야.
엄마도 처음에는 아들들이 없으니 허전했지만
두 아들 모두 열심히 잘 할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은 안정이 되더구나.스스로 재수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한 번 큰 맘 먹고 도전해보렴."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이왕 해야 하는 거라면 즐기면서 하도록 해봐.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그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특히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말고
끝까지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로 해보렴.
네가 부족했었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널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항상 감사할 줄 알아야하고 그 도움을 발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