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아 아빠야

작성자
지연강민아빠
2010-01-19 00:00:00
사랑하는 지연에게
지연이가 없는 집에서 오늘 또 하루가 시작되는 구나
추운 날씨에 잘 지내고 있니?
손가락 다친것은 다 나았고? 컨디션은 조금 어떤지 모든것이 걱정이구나
큰 고모는 우리 지연이 어디에 가도 잘 할것이니 걱정 말라고 하지만
아빠에겐 아직 애기 인데......
어제 강민이 눈 수술 했다
일요일 입원해서 오늘 퇴원하는 날이야
우리 강민이 이틀밤 다 외출증 받아 집에 와서 잤다
오늘 아침 병원에 일찍 갔다가 퇴원 수속 밟아 집에 올거야
지연이 2월2일 와서 더 멋져진 강민이 모습 볼 수 있을 거야
지연이가 이젠 공부하는 방법이 터득되어 가고 있니?
주말 사회과학 평가도 좋게 나왔고...
아빠 생각에는 지연이가 하는 많큼 나오는 것 같다
이제 천일 조금 더 남은 시간동안 지연이의 노력에 따라 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