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내가 우체국 아주머니한테 한박스에 다 담에서 뽁뽁이 이쁘게 싸서 보내달라 했건만.. 달랑 자스민차 한개만 보냈다는거야. 그래서 오늘 소포발송해서 넌 소포를 2개 받았겠지.. 언니는 억울하다. 다같이 보내고 싶었을 뿐인데..ㅎㅎ
어쨋든. 받았을테니 잘 묵고 친구들한테 자랑도 해^^
군것질 잘 안하지만 딱히 뭐 사서 보내줄게 읍뜨라..ㅜㅜ
학교 다닐땐 수업 1시간이 1년처럼 길더니 일하다 보면 퇴근시간이고 유난히 작고 뽈따쥐가 커서 귀여웠던 다솔이가 다 커서 내키보다 컸을때의 굴욕이란.. ㅋㅋ 그만큼 시간이 빠르다는거야. 선배들이 학교 다닐때가 좋다 그러면.. 미친소리 말라고 맨날 시험보고 어쩌다 소풍방학 요것만 좋았다 그랬는데.. 언니가 어른이 되고 나니까 그때처럼 순수하게 웃고 수다 떨었던적이 없는거 같아. 다시 돌아갈수 없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