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는

작성자
섬김 맘
2010-01-20 00:00:00
사랑하는 아들
엄마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일찍 나오겠다는 네말에...
어떻게든 잘 버텨주길 바라는 엄마 맘을 너무도 몰라주는 것
같아 맘이 많이 무겁고 아프단다.
이번에 섬김이 부탁은 들어 줄 수가 없어.
엄마가 너를 어떤 각오와 어떤 맘으로 그곳에 보낸는지
알잖아? 학원도 한 번 보내지 못했던 엄마잖아.
엄마 좀 이해해주고 네 미래를 위해 꼭 이겨내 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야. 엄마 큰 형한테 무지 혼났다.
왜 인지 짐작은 가지?
가족 모두 같은 생각이야. 그 곳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승리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 섬김아
하루에 7만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하고 그곳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은거야.
5일이면 형들이 한 달 과외로 받는 금액이 넘어.
아깝다는 생각 안드니?
돈으로 네 삶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하루 하루 지불한 금액 만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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