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아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은 진종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내리고 예전에 내린 눈과 차가운 지면이 비와 만나 안개가 장난이 아니구나 (예전에 윤형이랑 동해 갈려고 대관령 넘을 때 보단 덜하지만)- 운전이 힘들정도로

온도 차가 급격할 땐 건강관리 신경써야하는 것 알지? 내일은 영하로 떨어진다니 밤에 잘 땐 이불 잘 덥고 자는 것 잊지말고... 모든 병은 잠잘때 내가 방심할 때 기어들어온단다. 바짝 긴장하고 있을 땐 병도 침범을 못하는 법이지..

일과가 쉴 틈도 없이 이어지니 고단하고 지겨울 수도 있으나 지나고 나면 다 아름다운 과거이고 추억이자 이야기 거리가 되는 것이니 즐거운 맘으로 일과에 임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이 아빠의 바람이란다. 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