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기철에게~~~

작성자
빠가
2010-01-20 00:00:00
기철아 공부하는것도 힘들지
하루 하루의 지겨움을 이겨내면 본인도 모르게 내공이 쌓이게 된단다.
기철이가 지금부터 3년만 지나면 알수 있는 진실이지만
지금 기철에게 이야기 하는것이 강요 처럼 들리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다.
기철아 오늘 아빠가 기분이 참 좋구나
하늘에는 짖은 안개가 자욱하여 10미터 앞도 보이지 않아 숙소로 돌아갈 일이 막막한데도 울 아들이 지금도 독서실에서 내일을 준비하고 있겠구나 생각하니 마음 한 구석이 그렇게 뿌듯하구나.
우리 아들 먼나라에서 두달도 보냈는데이까짓 한달이야 아무것도 아니지
아빠는 혜림이와 기철이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아낌없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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