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야 지연아

작성자
지연강민아빠
2010-01-21 00:00:00
사랑하는 지연 안뇽
지금은 20일인데 편지 끝나고 나면 21일이 될듯하다
이제 지연이 자습도 끝나는 시간이네
오늘 하루도 힘들었지??
때를 모르는 비로 인해 예쁜 눈이 다 녹아 버렸다
눈을 좋아하는 우리딸 집에 올때쯤 함박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빠가 서호 저수지 우리 놀이터 접수하마
지연이 생활도 그렇겠지만 아빠도 그냥그래
뭐 특별한 일이 없으니....
지연이는 이제 기숙학원 생활에 익숙해 졌니?
집에 와도 거기 있을때 같이 열심히 공부만 할 수 있겠지??
여러가지 그곳에서의 금기 사항이 풀리면 자칫 마음이 흔들릴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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