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보고싶다.지금도 이글을 쓰려하니 왜이리 눈물이 나니?
너가 없는 집은 너무 쓸쓸하다.
늘 체력이 약하여 아무리 맛있는것이 눈앞에
있어도 시간되면 자러 들어가는 너이기에
말 그대로 스파르타식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많이도 걱정되고 염려되어 직접 찾아가 보기도 하고
전화도 드려봤지만....너를 믿기로 했다.물론 엄마가 정보를 줬지만
가고싶다고 최종 결정하고 떠난 아들이기에 늘 두손모아 기도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와~ 한달이 이렇게 길게 느껴진거 처음이야
오늘아침에도 아빠가 눈뜨자마자 우리 홍석이 볼날이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