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작성자
아빠가
2010-01-22 00:00:00
사랑하는 철민아~
그 동안 잘 있었니?젠 학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으리라 믿는다만 아직도 많이 힘들거다.단체생활이라 누구든 쉬운일이 아니란다.그래서 이왕 공부 더 잘해 보려고 고생하러 갔으니 힘껏 해보기 바란다.지금쯤은 집생각 누나 생각도 많이 나겠구나.울은 많이 춥다고 하는데 학원생활이 춥지는 않는지?너를 생각하니 갑자기 30년전 추운 겨울날의 아빠의 군대생활이 생각나는구나.눈덮인 강원도의 최전방에서 추위와 싸우면서 잠복근무를 했던 시절이 ...해가 밝아 새벽에 철수를 하면 온 산야가 하#50527게 변해져 있었지.보고 싶은 철민아~생활에 힘이 들면 가족생각 집생각이 많이 나게 마련이란다.힘들드라도 참고 견디면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세상에 단하나 밖에 없는 믿음직스럽고 착한 우리 아들은 잘 하리나 믿는다.참 철민아~그제께는 아빠의 증조할머니 제사라서 건천에 제사를 지내고 왔단다.너에게는 고조 할머니가 되겠구나.삼촌 숙모가 오시어 제사준비를 하였고 인섭이도 함께 왔단다.인섭이가 너를 찾아 서울 학원에 공부하러 갔다고 전하니 촌도 숙모도 참 놀라와 대견해 하시드라.인섭이도 너가 없으니 많이 심심하였는지 혼자 바둑판 알로 놀았지 뭐야.촌도 회사 출근을 새벽6시애 하여야 하기에 제사음식도 먹지도 못하고이야기도 많이 못나누고 새벽3시경에 혜어졌단다.빠는 그래도 아쉬워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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