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민아 ^^

작성자
김진율
2010-01-23 00:00:00
철민아 잘 지내지?

선생님이야.^^

갑자기 전화도 없이 멀리 가버리고 샘 삐졌다.ㅋㅋ

샘 삐지면 오래가는거 알지. ^^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그런지 멀리 가 있는 니 생각이 많이 나네.

또 니가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 가서 지내면서 열심히 한다는 소식을

아버지를 통해 들으니 대견하기도하고 빨리 보고싶기도 하다.ㅋㅋ

요즘은 너의 신학기 수업에 대하여 아빠와 의논하러 너희 집에 가는데

니 방을 가끔 보면서 니 생각을 하곤 한다.

니가 주로 지내던 거실의 컴퓨터 앞 책상 앞...

벽에 붙어 서서 선생님을 배웅하던 그런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자씩 보고 싶은데...ㅋㅋㅋ

아버지 말씀을 전해 들으니 공부 완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든데

내년에는 공부 넘 잘하는거 아니야? ㅋㅋ

이왕 가서 공부 하는거 열심히 해서 너한테 도움이 되고

앞으로 공부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선생님도 공부를 하다보면 시기적으로 열심히 해야 할 때가 있는 거 같다.

그 때가 항상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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