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오야
오늘 엄마 아빠 작은 누나중 우리성오가 제일 부지런한 사람이야.
모두가 게을러서 엄마도 ..혜인누나도 9시 30분에 과외가 있는데 ..
아뭏든 항상 우리성오 한테는 미안할뿐이야.
성오야지금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시공부를 시작했을텐데
작은누나의 편지 보았지?사실은 엄마가 너에게 글을 보내라고 하니까 많이 투덜거리더니그래도..혜인의 글을 지금 읽어보았는데 그 짧은 글에 누나의 너에 대한 애정이 많이 남아 있는거야.성오야이제 앞으로 한번의 휴일만 보내면 우리성오 우리 가족 품으로 오겠네.그리고 그리운 친구들도..성오야엄마는 지금 아침 일찍 예약을 하고 연락도 없이 약속을 지키지않는 손님때문에 기분이 그렇단다.
어른들은 어린 너희들에겐 약속 등 모든것을 정직하게 하라고 하고서 이런 사람들이 있어.이런 손님들을 보면서 반성도 하고 엄마도 이런 삶은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 ..성오야이제 얼마 남지 않은 그곳의 생활 잘하고 특히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참 어제 작은누나랑 저녁에 튀김들을 먹다가 네가 만약